아이폰16프로 통신사 개통 가격, 1테라 후기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된지 이제 이틀정도가 지났습니다. 이번에 한국은 최초로 아이폰의 1차 출시국이 되었고 항상 10월에 출시하던 시기가 9월로 앞당겨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폰가격에 대해서 궁금하실텐데요. 제가 이번에 유플러스 통신사에서 개통한 아이폰16프로의 가격을 공유해 드리도록 할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16프로 1테라 가격

쿠팡 자급제 가격

아이폰16프로 1TB의 자급제 가격은 다들 아시다시피 230만원 입니다. 이전 출시까지는 카드할인으로 약 5% 정도의 할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에 제가 검색해 보았을 때는 쿠팡캐시로 45,000원 정도 적립해주고 카드로 무이자 할부 최대 16개월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사 가격

이번에는 제가 구입한 통신사 아이폰의 가격입니다. 밑의 이미지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핸드폰 가격 2,299,000원에서 공시지원금 329,000원과 추가 공시지원금 49,350원, 그리고 이번에 유플러스에서 제공한 쿠폰이 2개 합쳐서 140,000원이 포함되었습니다.

아이폰16프로 1테라를 구입할때 할부금의 상세 내역입니다.

통신사로 묶여 있기 때문에 당연히 약정이 들어가고, 저는 할부개월수를 24개월로 잡았습니다. 여기에 할부 수수료가 연 5.9%가 붙습니다. 사실상 할부 수수료만큼 쿠폰가로 메워준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무튼 월 핸드폰 할부금 납입금액이 78,830원 입니다.

공시지원금이 왜 저만큼밖에 안나오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것은 제가 5G 심플+라는 약간의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비싼 요금제를 사용할수록 지원금이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종합적으로 아이폰16프로 1테라와 월 61,000원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할인없이 139,830원이라는 금액이 나오게 됩니다. 물론 저는 여기서 가족결합 할인을 적용받아 약 5,000원 정도의 추가 할인이 들어갑니다.

통신사 구매 이유, 후기

사실 저는 핸드폰 요금을 지원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자급제보다는 통신사 물건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급제를 통한 요금적인 이점이 저에게 크게 와닿지 않았기 때문에 통신사를 이용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자급제와 통신사에 대해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위의 통신사 예상 요금표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전에 아이폰14프로도 동일한 방법으로 유플러스를 통하여 구입을 하였는데, 사실 성지라고 불리는 곳을 방문하여 아이폰16프로를 구입한다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서 보이는 요금제와 보조금을 참고하여 대리점의 보조금을 비교하신다면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통신사를 통하여 구입한 것에 대한 장점을 적자면, 먼저 힘들지 않는 구매프로세스입니다. 14프로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16프로 때도 여유롭게 유플러스 공홈에 들어가서 천천히 가격을 비교해 가며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경쟁률이 높지 않거나 물량을 그만큼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14프로때는 쿠팡에서는 구하기 힘든 아이폰을 유플러스에서는 너무나 쉽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빠른 배송 서비스입니다. 유플러스에서 예약을 하게되면 출시일 오전에 우체국 택배를 통하여 배송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빨리 아이폰을 받아볼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전 사실 이번에는 오전에 받긴했지만, 실제로는 밤에 오픈을 했었네요.

마지막으로, 크진 않지만 몇 가지의 부가 혜택이 있습니다. 제품을 구입했을 때는 3in1 충전기 등이나 블루투스 키보드 등을 제공하고, 매달 네이버페이 등으로 약 3~5천원 상당의 페이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통신사의 제품도 추천을 드립니다.

자급제 vs 통신사 구매

그럼 아이폰을 보통 구매하는 경우 자급제와 통신사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 두가지 구매방식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눈에 띄는 차이점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차이점

  1. 가격 & 할인 : 자급제의 경우 할인율이 크진 않습니다. 통신사도 요금제에 따라 이런저런 혜택들을 제공하지만 단말기 자체 할인을 놓고 보았을 때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 요금제 : 이 부분이 좀 클 수 있는데요. 자급제의 경우 약정이 없기 때문에 LTE 요금제도 사용할 수 있고 통신사처럼 비싼 요금제를 의무적으로 써야하는 부분이 필요 없습니다.
  3. 약정 : 자급제는 아시다시피 약정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통신사는 보통 24개월 약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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