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달성의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정말 많은 분들은 연봉 1억이라는 수준은 꿈의 숫자라고 생각하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근로소득으로 연봉 1억 달성을 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을 고민하고 노력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모든 방법은 하나의 길만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연봉 1억 현실
연봉 1억 실수령액
연봉 1억의 월 실수령액은 얼마나될까요? 아래 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생각보다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실제 월 실수령액은 아마 기대하시는 것만큼은 아닐 겁니다. 연봉 1억을 달성하면 좋은 외제차도 사고 몇 년뒤에 집도 좋은 곳으로 갈수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소득이 올라갈수록 늘어가는 소득세 때문인데요. 이러한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부양가족이나 어린 자녀가 도움이 되지만, 덩달아 소득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월 저축액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봉 1억이라는 숫자가 주는 상징적인 의미와 절대적인 가치가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연봉 1억 달성을 위해 달리고 계십니다.
연봉 1억 근로자의 비율
작년 뉴스기사이긴 하지만 2022년 기준으로 직장인의 평균연봉은 4,212만원이며, 1억 이상의 고액 연봉 근로자는 131만 7천명이라고 합니다. (뉴스기사 참고)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21135.html
근로자의 평균 총급여액은 늘어만가고 있고 대부분은 대기업 근로자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100대 기업의 절반이 평균 연봉 1억이 넘는다고 하니, 예전보다 대기업에서 근무를 한다면 연봉 1억의 달성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봉 1억 달성 근로자
본인이 대기업을 다니거나 혹은 주변에서 대기업을 다니는 친구, 가족이 있나요? 그렇다면 대략적으로 알 수 있겠지만 보통의 직장인은 현재 기준으로 약 10년 정도는 근무를 해야 약 연봉 1억정도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근속년수 10년되기 전에도 성과급 등을 통하여 연봉 1억 달성을 할 순 있겠지만 매년 다른 결과를 받게되겠죠. 안정적으로 연봉 1억 달성하기에는 어느정도 근속년수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연봉 1억 달성하기?
제목이 거창하게 연봉 1억 달성하기라고 적었지만 꼭 연봉 1억 달성이 아니라 본인의 현재 연봉 수준을 높이는데 집중을 해야합니다. 조금씩 올라가다보면 목표한 수준에 꼭 달성할 거라고 믿습니다. 또한 이 글은 직장 근로자를 위한 글이지, 일부 전문직이나 프리랜서에게 해당하는 글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기초 점검
먼저 식상할수 있는 얘기를 꺼내야 합니다. 연봉 1억 달성을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인데요. 열심히 일하면 연봉 올라가는거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하시는 분들은 매번 투덜대시면서 그 당연한것을 안하고 계시는 것이 문제점일 수 있습니다.
많은 자기개발 책들에서 먼저 본인의 마인드부터 바꿔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은 재테크 서적을 보면서 ‘아 이런건 다 알고 있으니까 그래서 어떻게 해야 돈 벌수 있는건데?’ 라고 생각하시면서 앞부분을 넘겨버리시죠. 그리고 실제 돈 버는 방법에 더 집중하실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 방법을 실행하려고 해보면 어느 부분인가 미묘하게 본인의 상황에 맞지 않거나 이미 다른 사람들이 선점해서 레드오션이고 혹은 내가 바로 실행하기 어려운 항목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작가들이 마인드를 강조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뀌지 않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들이 계속되고 있는것입니다.
마인드 점검
먼저 본인의 마인드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정말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좋아하든 싫어하든 내가 그 일로 인정받고 있는지. 내가 이 일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지는 않은지. 외부에 나가서 그 업무를 한다고 하였을 때 그 분야의 최고라고까지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나름 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없다면 연봉을 올리는 일은 힘겨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어느 회사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연봉을 많이 주지는 않습니다. 연봉 1억을 달성한 사람들은 본인들의 능력이 그만큼 뛰어나거나, 회사의 능력이 뛰어나 그만큼 본인에게 큰 책임이 지워진 사람입니다.
뛰어난 능력
뛰어난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사실상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분야에서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는 뜻이고, 이러한 사람들은 이직 등을 통하여 본인의 연봉 수준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본인 분야에서 뛰어나고 그걸 회사에서도 알고 있다면, 마음속으로만 연봉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당하게 회사에게 더 많은 급여수준을 원한다고 얘기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그렇게 얘기하기 힘드신 상황이라면 대안으로 다른회사의 면접을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무조건 이직을 하라는 것은 아니고 이직하겠다는 마인드로 면접도 보고 합격을 한뒤, 퇴사 통보를 하면서 연봉을 재협상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험을 얘기해 보자면, 저는 이직을 결정한 뒤에 회사에 퇴사 통보를 하였는데 HR면담시에 16% 올려주면 남을거냐고 제안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직시 그보다 더 많은 혜택이 있었기에 퇴사를 하였지만 그러한 제안을 받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여기서 팁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퇴사 통보를 하였지만 그래도 현재 회사에 미련이 남는다면 퇴사 통보를 하고 반드시 면담을 진행할텐데, 이때 약간의 협상 의지가 있음을 보이셔야 HR이나 조직책임자를 통하여 연봉 협상이 들어올 기회가 더 생깁니다.
너무 단호하게 나갈거라고 얘기한다면 아예 연봉 얘기가 나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뛰어난 회사
뛰어난 회사, 즉 대기업 등에 다니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개인능력이 출중하지 않더라도 연봉수준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많은 대기업분들을 만나고 다니지만 가끔 정말 ‘이런 사람이 어떻게 여기 들어갔지?’라고 느껴지는 분들도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보는 부분 말고도 그 분들의 장점이 있을거고, 대기업이기 때문에 다루고 있는 프로젝트의 영향력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그만큼의 책임을 지고 있는 대가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어떤면에서든 돈 값을 하고 있다고 봐야하는 부분입니다.
모두 아닌 경우
그렇다면 현재 그렇게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지도 않고, 뛰어난 회사를 다니고 있는 것 같지도 않은 분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방법은 위에서 말한 2가지 경우에 본인이 포함이 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각 경우에 대해서 어떻게 점검을 하고 노력을 해야하는지 앞으로의 포스팅을 통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방법보다도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와 노력입니다. 저도 현재 4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고, 세전 연봉은 2억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입장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경험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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